한화의 내야수 백재호선수(26)가 1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이경숙양(27)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7월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5개월여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백재호선수는 『남을 배려할줄 알고 사려가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신부 이경숙양은 목회집안의 7녀중 5째로 현재 섬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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