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접수 … 7월초부터 교육 실시

충북도가 여성가족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국제통상과 무역실무를 담당할 '국제통상전문가'를 양성한다.

도는 10일 무역 수출상담과 계약, 대금회수, 수입상담 계약으로부터 물품인도를 포함한 국제거래와 관련 제반업무를 담당할 국제통상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중 무역업무 관련 경력자 및 경상계열, 영어가능자를 우대하여 교육생을 뽑을 계획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교육을 담당하며 오는 7월 7일∼29일까지 주 5일과정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국제통상전문가 양성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이메일 접수와 방문·팩스접수를 받는다.

교육 후에는 새일여성인턴제(여성을 채용하는 기업 장려금 지원 사업)를 활용해 수출기업에 취업을 연계시켜주며, 해외마케팅종합지원시스템 인력풀에 등재되게 된다.

/ 최종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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