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면 양촌리 앞 도로서

15일 오후 5시10분께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앞 도로에서 원주에서 충주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45인승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1.5m 아래 논으로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기사와 6.25전쟁 전몰군경미망인회원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6.25유엔참전기념비를 순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버스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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