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2006년 6월 취항당시 도입했던 캐나다 봄바디어사 제작 Q400 항공기를 만 4년 만에 전량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Q400 항공기 매각은 기종 단일화를 통한 운항원가 절감과 국제선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주력항공기로 보잉 737-800 항공기 5대와 보조기종으로 Q400 항공기 4대 등 모두 9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Q400 4대를 모두 매각하는 대신 올 10~11월경 보잉 737-800 2대를 추가도입해 모두 7대의 단일기종이 운영된다. / 유승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