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 대전시와 충남도의 예산이 각각 1조3천5백12억원과 1조7천5백68억원으로 확정 됐다.
 대전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시 예산은 1조3천5백12억원으로 일반회계 8천2백25억원, 특별회계 5천2백87억원으로 올해 1조3천2백99억원보다 1.6% 늘어난 것이다.
 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중 14개 사업에서 11억8천8백만원이 삭감된 반면 5개 사업에서 8천9백만원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에서는 1억7천1백만원이 삭감됐다.

 또 충남도의 내년도 예산은 1조7천5백68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천83억원, 특별회계 3천4백85억원으로 올해 1조5천5백5억원보다 13.3%가 증액, 확정됐다.
 충남도의회는 일반회계에서 10개 사업에서 33억8천9백만원을 삭감했으나 저소득층 특별 취로사업 등 2개 사업비 5억2백만원은 증액했다.
 도의회는 또 도교육청이 제출한 세입예산안 1조1천9백39억원 가운데 2백26억원을 삭감, 최종적으로 1조1천7백13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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