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등 30개社 참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용구)는 오는 29일 오후 2~5시 층청북도, 청주시와 공동으로 청주시 상당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0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충북지역 최대의 채용박람회로, 충북지역 내 풀무원식품, 청호나이스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 장애인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해 행사장에서 희망 업체 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채용이 되지 않더라도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방문하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 이날 장애인 채용박람회에서는 (주)비알코리아와 함께하는 '달콤한 사랑나누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안마 시연, 직업능력개발 훈련 안내, 산재장애인 재활상담, 사업주 및 장애인 근로자 지원제도 안내 등도 진행된다.

장애인고용공단 유용구 충북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구인사업체는 능력이 우수한 장애인 인력을 채용하고, 장애인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043-234-1519).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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