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충주시지회(지회장 하성대)는 19일 오전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 건국을 위한 2000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올해 새마을운영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로 새마을운동 결산보고에 이어 유공지도자 시상, 지회장의 대회사, 격려사, 축사, 지도자대표의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소자씨(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등 27명이 시장표창을 받았으며 강금숙씨(충주시 상모면) 등 11명이 지회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살미면에 1백만원과 우수를 차지한 동량면과 칠금동에 각각 80만원씩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식후 행사로 이시종 충주시장이 1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오찬간담회를 갖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대회는 올해 추진 성과를 돌아봄과 동시에 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동참의식을 갖게 하는 대화합의 장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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