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3층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30년 동안의 발자취와 함께 변화·발전하는 공항의 새로운 모습을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보여 줄 계획이다.

김포국제공항의 과거 비행장 시설부터 80년대 올림픽, 90년대 신혼여행객들로 붐비는 모습 등 우리나라 공항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120여 점의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공항 운영자로서의 한국공항공사의 다양한 업무영역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진 공모전의 역대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해 공항과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좋은 관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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