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0년 5월 중 충청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비금속광물광업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LCD편광필름 등 영상·음향 및 통신(18.7%), 전기장비(32.6%), 의약품(35.1%), 기계 및 장비(41.3%) 등의 업종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1.1%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출하는 비금속광물광업, 기타제조업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 전기장비, 화학제품, 금속가공제품 등의 업종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9.3%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재고는 전기장비, 기계 및 장비 등의 업종에서 늘었으나 화학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의 업종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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