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완 의원
이대웅 의원
제6대 음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정태완(55)의원, 부의장에 이대웅(58)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음성군의회는 6일 제21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8명의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장선거를 갖고 5표를 얻은 정태완(음성·소이·원남·맹동)의원이 3표를 얻은 한나라당 이한철 의원을 누르고 제6대 음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출에서 이대웅(대소·삼성) 의원이 5표를 획득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6대 음성군의회는 9 만 군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참봉사자의 자세로 올바른 군정 추진을 위해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창의적 비전과 대안제시를 통한 생산적 의회,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칭송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음성고를 졸업했으며 음성군탁구협회장, BBS음성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거에 이어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실에서 6대 음성군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은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회사,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충혼탑 참배와 전승비 순방에 참석했다.

음성군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16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올 하반기 군정에 관한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민우/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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