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특강

 

 

2010 중부매일 블로그 특강이 지난달 26일 오후 7시 본사 5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100인닷컴 김주완 대표를 강사로 모신 이날 특강은 <시민기자, 1인 미디어 그리고 지역신문>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15명 정도의 블로거들이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날은 특히 김주완 대표의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복귀가 결정된 날이라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사분야 파워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김주완 대표는 이날 특강을 통해 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아이들 교육에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블로거들의 글쓰기 방식, 블로거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인 미디어를 갖게된 초보 블로거들에게는 글스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고 조언했습니다. 스트레이트 기사체만큼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 글이 없으니 애써 기사쓰기를 흉내낼 필요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듯 이야기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도록 해 논술과 입학사정관제에 대배할 것을 충고했습니다. 실제 김주완 대표는 아들이 운영하고 있는 '마산 중딩 태윤이의 놀이터'를 소개하며 아이가 어떻게 글씨기 실력을 키웠고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켰는지 소개했습니다.

김주완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민기자의 기대는 갔다. 이제 시민이 직접 '미디어'를 갖고 운영하는 시대가 되었다. 지역신문은 지역 메타블로그를 통해 시민미디어의 통로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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