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폭력 피해자 지원기금 이렇게 활용하자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지원기금 이렇게 활용하자
  • 이지효 기자
  • 승인 2010.07.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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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원스톱 연계로 즉각 해결 피해자치유·인권보호 등 다각적으로 대응

#사례 1= 여중생이 방과후 학생들과 공부를 하고 귀가 도중 일행과 헤어져 집앞에 이르렀는데 낯선 남자가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감금했다. 그 여중생은 아침에 풀려났고 경찰 조사 및 의료지원-원스톱 연계가 신속히 이뤄져 범인이 검거됐다.

#사례2= 친족간 발생한 성폭행으로, 가해자 교정치료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와 가족 교육 및 개입이 피해자 지원기금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아동성폭력 사건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여성부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위기지원과 상시적 예방을 위한 여성폭력방지 지역 명예감시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가정법률상담소부설 충북여성인권상담소가 사업의 총괄을 맡고 있다.

충북에서는 여성폭력방지사업 피해자 지원 기금 활용 등 다각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여성인권상담소는 최근 들어온 위의 사례를 통해 여성폭력방지사업 피해자 지원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충북에서는 지난 1일 솔루션 회의를 진행했고 상담소 쉼터, 지역 방범대장 등 10명의 지역 명예감시단도 위촉됐다.

솔루션 그룹은 조용자 성문화센터장, 김동준 청소년지원센터 팀장, 정은하 YWCA 여성종합상담소장,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 등 4명이다.

여성폭력방지사업 피해자 지원기금 활용은 도내의 아동과 여성지원 관련시설이 대상이 되며 이 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한 모든 아동, 여성폭력피해자도 해당된다.

긴급한 사례가 접수되면 경찰 조사 및 의료지원-원스톱 연계로 대응한 후 피해자 지원 및 보호방안으로 피해자의 치유와 인권보호를 돕게 된다.

위의 사례 또한 모두 학교 교사들의 의뢰한 사례로 학교나 방과후 센터, 학원 강사 등 교육기관 종사자들이 성폭력 발생시 3시간 이내에 보고의무자로서 의무를 다한 좋은 사례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지원되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지원기금은 가족이나 본인의 심리치료비, 긴급생활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지원기금은 지속적 심리치유나 교육, 구조 교통비나 물품 비용 등 다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은 "여성과 아동 폭력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분들은 학교나 기관 등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며 "기관이나 담당 선생님, 또는 피해를 목격한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혹시 피해자가 발생했을 경우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피해 신고는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043-257-8297과 원스톱 지원센터 043-257-7117, 청소년 지원센터 1388,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하면 된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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