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가 첫 민생 살피기 행보에 나섰다.

이 군수는 군 관내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형사업장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해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관내 9개 대형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8일 오후에는 음성 축산물공판장 신축공사 현장, 금왕읍 청사 신축현장 등 삼성면과 금왕읍 지역 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하며 현황과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업 현장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이 군수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현장 안전관리 철저와 조속한 시일 내 완벽한 마무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일 오전에는 맹동면에 소재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소 근무 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무부서 근무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며,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기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대화행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음성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