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사교육없는 학교'를 종전 17곳에서 24곳으로 확대·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이 지정한 학교는 청주 용성초, 교동초, 청주중, 복대중, 용암중, 흥덕고, 충북고 등 7곳이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수업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사교육없는 학교에 연간 9000만 원에서 최대 1억1000만 원을 강사수당과 시설 확충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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