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비'

일과 가정의 양립은 보육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부터 출발한다. 일하는 여성뿐 아니라 전업 주부의 경우도 아이의 보육 문제는 매우 큰 어려움이다. 아이를 안심하고 맏길 수 있는 시설이 여전히 부족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지방 자치단체가 공간을 마련하여 최소의 비용(시간당 1000원 내외)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파트타임 보육 시설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시설에는 맞벌이 부부와 동등하게 전업 주부도 잠시 볼일이 있거나 긴급한 문제가 생겼을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면 좋겠다 .

그리고이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녀 양육의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할머니들이 현시대적 감각에 맞는 보육 교육을 통해 양성되고 이들이 파트타임 보육시설에서 일을하도록하면 노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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