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충북출장소가 내달부터 도내 영농 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 수거사업을 기존의 공단 직접수거방식에서 민간위탁용역 수거방식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위탁용역 수거사업은 2004년 시범사업(보은군) 실시 후 현재까지 도내 7개 시·군에서 민간위탁수거사업을 수행해왔으며, 다음달 민간위탁용역 수거방식에 따라 13명의 공단직원신분을 민간으로 전환시켜 민간위탁 수거사업자로 선정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 민간위탁수거사업자는 연간 1천500여톤의 수거물량을 공단 시설로 운반하게 된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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