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업계 고등학교의 통합목장 시설 준공식이 29일 청원군 오창면 성산리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된 통합목장은 17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현대식으로 건립됐으며 목장관리 인력감축및 관리비 절감, 학생들의 실습효과 극대화등이 기대되고 있다.

 통합목장은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6개 농고가 통합 운영하게 되며 주요 시설은 현장교실과 관리사, 실험굛실습실 2실, 돈사및 정화조, 교사실등이며 각종 기자재와 가축, 버스등도 구입이 완료됐다.
 특히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가 통합 운영하면서 교사 2명과 기능직 6명의 유휴인력을 절감, 연간 2억여원의 인건비를 줄일수 있고 4개 목장 운영비 2억1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준공된 통합목장은 도내 유,초,중학생및 지역주민들의 현장체험을 위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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