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기자단-'수희씨'

안티조선의 고장 옥천에서도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옥천군 동이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이장단협의회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경향신문이 8월4일자 13면 'KBS 수신료 인상 이장들도 반대'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장단 협의회에서는 "수신료 2천500원이 포함된 전금 5천원에도 움츠러드는 시골 노인들의 처지에서는 수신료가 6천500원 인상되는 것은 폭탄인상이 아니냐"고 밝혔다는 것.

동이면 이장단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KBS가 국민적 합의를 배제하고, 여론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수신료 인상을 꾀하는 것은 공영방송이 취할 모습이 아니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 경제도 어려운데 수신료 인상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옥천군 주민 모두와 함께 수신료 거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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