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최적기는 올 봄

새해 부동산시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부동산금융 서비스업체인 유니에셋이 2000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소재 유니에셋 부동산프랜차이즈 가맹 중개업소 4백86개점을 대상으로 2001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2001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가장 큰 것은 69.1%가 정부 정책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21.0%가 경제성장률을 꼽았고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는 시점을 언제쯤으로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2001년 1/4분기에 부동산 경기가 저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은 55.5%를 차지했고 2/4분기라는 응답도 32.1%를 차지하여 전체 응답자중 87.6%가 내년 상반기중 부동산경기가 가장 침체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내집마련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응답자의 64.2%가 내년 1/4분기 라고 응답했으며 또한 내년 2/4분기 라는 응답이 22.2%를 차지하여 내년 상반기가 내집마련에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전체응답의 86.4%를 차지하였다.
 이밖에도 2001년 내 집 마련 시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응답자의 27.2%는 분양권이라고 답하였으며 2001년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가장 많은 33.3%가 간접투자상품(리츠)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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