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년을 맞은 농기공충북지사(지사장 권용칠)가 지난 1년동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분야등 4개 사업분야의 계획목표대비 100굛2%를 달성하는등 통합경영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기공 충북지사에 따르면 통합후 원활한 농업용수의 공급은 물론 책임경영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0년 농업생산시반정비사업분야등 4개사업 분야의 계획목표 1천1백71억7천7백만원의 100.2%인 1천1백74억1천2백만원을 달성했다는 것.
 우선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분야의 경우 농업용수 개발 12지구, 경지정리 2천3백52㏊개발, 배수개선 9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62지구, 기계화 경작로 30지구, 밭기반정비 9지구등을 일괄 시행함으로써 투자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영농규모화 촉진사업은 1백57억1백만원의 사업비를 물관리요원을 활용한 전사적 지역책임제를 추진해 11월까지 1백%를 달성했다.
 또한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사업분야는 정주생활권개발 3지구, 농어촌 도로 4지구, 문화마을 6지구개발을 추진,농어촌 지역 생활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했으며 농업용수관리사업은 현장과 밀착된 물관리 업무수행을 위해 공사관리구역의 물관리 전문인력 집중배치는 물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급수계획을 수립, 추진해 풍년농사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업무관리 측면에도 공감소운영방안및 인력배치 기준을 자체적으로 수립, 76개의 공감소를 22개소로 축소하고 공사감독인원도 57명에서 42명으로 축소시행했으며 물관리 종사직원의 업무수행능력배양을 위해 물관리 풀(POOL)제를 도입, 조직정비를 단행했다.
 농기공충북지사 권용칠지사장은 『지난 1년의 사업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수로감시원의 정예화및 지부인력의 물관리지역담당제 실시등을 계획하고 있다』며『올해는 최소인력으로 지사를 운영하며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강도높은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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