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 IT 파워 블로거 '도아' 추천


휴가를 갈 때에는 도로의 상태가 상당히 중요하다. 막히는 길은 피해가고 모르는 길이라면 네비게이션 어플을 이용해보자. 교통정보는 다음 지도와 고속도로 정보를 이용해도 되고 주유소와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터미널 정보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또 펜션과 배달 음식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 Gogo3D(유료 50불)

현재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네비게이션 어플이다. 어플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지도 데이타는 50불에 구매해야 한다. 차량이 정지하면 지도가 확대되는 것과 같은 나름 대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네비 어플을 실행하고 있는 중에도 전화와 같은 기본 어플도 잘 동작한다. 네비게이터가 없거나 네비 어플을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 다음 지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어플이다. 아이팟 터치시절 부터 유용하게 사용하던 지도 어플이다. 비슷한 지도 어플이 많지만 로드뷰 기능 때문에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는 나침아 기능까지 지원한다. 걸어다니며 간이 네비로 이용하기에는 딱이다. 나침반 기능은 다음 지도를 실행한 뒤 현위치 아이콘을 한번 터치해서 현재의 위치를 찾고 이 상태에서 다시 한번 터치하면 동작한다. 실시간 교통량 정보도 지도를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막히는 길을 피해갈 때도 상당히 유용하다.

# 고속도로정보

고속도로 정보 어플이다. 전국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막히는 길을 돌아갈 때 상당히 유용하다. 다음 지도가 조금 부담이 되는 사람은 이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텍스트 기반이기 때문에 3G 데이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오피넷

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주유소 가격 비교 어플이다. 비슷한 어플로 연료찾기라는 어플이 있다. 이 어플과의 차이는 공식 어플이라는 점과 고급 휘발유를 제공한다는 점, 디자인이 조금 더 낫다는 점 등이다. 수도권이나 피서지에서는 기름값이 비쌀 수 있으므로 이 어플로 기름 가격이 싼곳에서 미리 기름을 넣어두는 것도 휴가비를 절약하는 한 방법이다.



# 터미널

자동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위의 어플이 있으면 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대중교통이라고 하면 기차와 고속버스가 있다. 터미널은 세개의 고속버스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고속버스 시간표와 남은 표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다. 비슷한 어플로 iKobus도 있다. 또 열차 시간표를 알려 주는 iKorail도 있지만 iKorail은 업체에서 막아 현재 동작하지 않는다.

# 배달통

배달통외에 배달114 등 비슷한 어플이 상당히 많이 있다. 기능적으로 모두 비슷하며 어떤 어플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배달통은 주변의 배달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알려 주는 어플이다. 먹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해변에서 먹는 치킨과 맥주도 상당히 맛있고 시원하다.

# FindRoom

주변의 펜션, 모텔을 찾는 어플이다. 휴가철에는 휴가지의 펜션이나 콘도를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더 낫다. 그러나 휴가철에 펜션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또 저녁 늦게 휴가지에 도착했다면 모텔에서 잘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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