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위상(爲象)전이 6일부터 15일까지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위상전에는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13명이 참여했다.

 출품 작가는 강경숙 김구병 김기택 김태광 류영재 박수정 서유미 손창유 유승조 유정진 정승용 정용만 조경순 등이다.
 전시회에선 철조망과 낙엽 등을 소재로 메말라 가는 세상을 표현한 「메마른 生」(캔버스에 오일)과 늦가을 서정이 물씬 풍기는 「가을」(수채화), 물에 비친 그림자를 캔버스에 옮긴 「투영」, 「소나무」, 「휴식」,「풍경」, 「물고기」등 30여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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