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종교계가 지난해 북한 종단에 지원해 준 대북 지원금은 총 3백30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가 3백9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가톨릭 11억,불교 9억원등이다.
 개신교는 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를 비롯한 8개 지원 기구를 통해 불교의 30배에 달하는 3백9억2천6백여만원을 지원했다.

 가톨릭도 천주교민족화해위원회를 통해 불교계보다 약간 많은 11억3천5백여만원을 지원해 줬다.
 반면 불교계는 한국 제이티에스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등 3개 대북 지원창구를 통해 9억1천7백만원을 지원해 줬다.
 이는 통일부가 지난해말 조사한 「2000 민간단체 대북지원」에 관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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