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1백28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올해 28억여원을 투입, 주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소득증대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가 전개하는 소규모 사업은 마을안길 및 마을 진입로 포장,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세천정비, 옹벽 및 인도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아래 다음달말까지 측량 및 설계를 마친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각 읍, 면, 동에 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모든 공사장에 토목직공무원을 감독으로 임명하고, 리, 통장과 새마을지도자를 명예감독관으로 지정하는 등 견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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