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용호)가 일선파출소에 응급구조사 3명을 배치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응급처치 기술을 통한 질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한해동안 6천1백여건의 구급활동을 벌여 지역민들의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수행해 온 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청주과학대 출신인 1급 응급구조사 정선아(중앙파출소), 오정은(화산파출소), 정영아양(매포파출소) 등 3명의 응급사를 일선 파출소에 신규로 배치했다.

 이같은 응급구조사의 배치로 앞으로 소방서 직원들은 응급처치와 관련된 신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됨은 물론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소방현장활동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응급구조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정선아양은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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