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치안을 책임지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80년 간부후보생 28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지 20년만에 고향인 옥천군 치안 총수로 금의환향한 박용운 옥천경찰서장은 조장행정보다는 내면에 충실한 경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적이 안남면 화학리인 박서장은 안남초 6학년때 서울로 전학을 간 뒤 다시 고향에 돌아와 안내중학교를 졸업(13회)했으며 선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을 수료했다..
 직원간 상경하애를 통한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박서장은 원만한 지역 치안을 위해서도 다른 행정기관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광애씨(46)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평소 책을 즐겨 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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