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지난해부터 순수도서 1백만권 확보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재경동문회를 비롯해 각 지역의 동문들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95만권의 순수도서를 확보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인구 전 총동창회장의 도서기금 1억원 기탁으로 충남대는 1백만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 명예회장은 『아시아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한 충남대 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문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지난 93년 충남대 고시관 건립기금 3억5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6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권수 / 대전
kshan@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