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 개개인의 뜻을 받들어 열과 성을 다해 적십자 운동의 이념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 14대 제천시 적십자봉사회장으로 취임한 이동인회장(41)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제천시 적십자 봉사회가 13년을 지나오면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오늘의 탄탄한 토대를 이룩해 놓으신 역대 회장님과 지난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시고 퇴임을 맞으신 김준래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회장은 전 봉사원이 합심해 도지사 산하의 모범 봉사단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만들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표와 따스한 사랑의 눈길로 후손에게 부끄러움 없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명서동 사무장에 재직중인 이회장은 지난 87년 창립멤버로 출발해 97년도 사업분과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회장은 평소 대인관계가 좋고 선후배간의 원만한 친화력으로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선희씨(41)와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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