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높이기 위해 낙후된 오지지역을 선정 개발에 들어간다.
 시는 수산면과 덕산면을 올해의 사업 대상지구로 지정하고, 총 12억 8천6백만원을 들여 생활기반 조성 및 문화복지 향상 등 9건의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사업 지역은 하천리 마을안길 포장외 3건(4억원)과 덕산면 월악리 교량건설 4건(8억 8천6백만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음달 편입용지 기공승락과 측량, 설계를 마치고 3월중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2년여에 걸쳐 20억원을 투입, 국토보존 및 주건환경개선 등 연차별로 집중 투자함으로써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한 정주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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