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추진중인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력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현안과제인 청주택지개발사업(하복대,산남 3),제천왕암산업단지등의 사업시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 이동국지사장(47)은 취임 첫 일성을 이렇게 피력한후 『이를 위해 청주시및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주가 고향인 이지사장은 동국대학교 사회개발과를 졸업한후 지난 75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 비서실 비서담당, 기획조정실 전략경영부장, 충북지사 오창사업단장, 용인사업단장 등을 거친후 이번에 충북지사장으로 부임.

 『직원들이 화합된 분위기속에서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자기계발을 위해 21세기 새로운 경영형태인 지식경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이지사장은『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강오씨(42)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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