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치열한 공방끝에 600선을 돌파했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종가보다 4.42포인트 오른 603.42로 마감됐다. 600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10월 6일이후 처음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 오른 600.6으로 시작해 600선을 돌파했으나 곧바로 차익매물이 출회돼 600선 밑으로 밀렸다 다시 600선을 회복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600선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이날 외국인들은 1천6백9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 우위를 보였는데 오른 종목은 상한가 32개를 포함해 2백86개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5백26개, 6억2백67만8천주, 3조3천5백24억원어치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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