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청주공장은 각종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협력업체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는 등 협력사 지원활동 강화에 나섰다.
 LG산전은 중소업체들이 겪고 있는 기술난을 타개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 불합리한 공정과 낭비 요소를 개선하고, 기술지도를 해주는 현장 혁신활동과 LG산전 청주연수원을 통해 선진 기술 및 경영기법 교육으로 중소업체들의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원가 절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LG산전 청주공장은 협력사 지원활동으로 17일 청주지역 협력회 5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1년 협력회 신년하례회」를 개최 협력사와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2001년도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G산전과 협력사 상호간의 입장을 진솔하게 토의하는 상호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협력사와 모기업은 생사를 같이하는 동반자적 존재이므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상호간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다짐했다.
 LG산전 관계자는 『 향후에도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신규 아이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실시하여 성과가 협력업체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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