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농약 잔류여부 등 안전성조사가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5일 "내년부터는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채소류 등 55개 품목에 대해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품목은 배추, 대차, 미나리, 양송이 등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농산물 안전성조사 실적을 평가·분석해 부적합 발생우려가 높은 채소류 등 55개 품목이다.

안전성조사 대상은 충북도내 62개 전통시장으로, 시장규모, 등록여부 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장을 우선 선정하여 조사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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