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해외수출은 김치·돼기고기·표고버섯·배 등 6개품목에 47억8천4백만원(1천8백92톤)을 수출 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특산물의 수출증가는 지난 99년 5개품목 33억7천1백만원(1천1백1톤)의 수출에 비해 41.9%가 증가한 것으로 수출 증가 요인은 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대표가.국제식품박람회와 시장개척단 등에 참가하여 현지시장 조사 및 바이어 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얻어 낸 결과이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대일상사·신일농산·영동산림조합에서 표고 52톤(13억8백만원). 영동축협 돼지고기 1천6백톤(25억4천8백만원). 우리식품 김치 1백28톤(4억5천4백만원). 한일종합식품 음료 82톤(4억1천7백만원). 영동산골오징어 1톤(1천4백만원). 영동배연구회 배29톤(4천3백만원) 등 이다.

군은 올해에도 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 대표를 식품박람회 및 시장개척단에 직접참여토록 하여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