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폭설과 온도 급강하에 따른 월동농작물 관리요령에 의거, 실천해줄 것과 폭설피해를 입은 시설물의 조속 복구를 통한 작물과 시설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농업기술센터는 하우스내 육묘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와 화훼류는 밤기온이 섭씨 12도이상 온도를 유지해주고 사우, 시금치 등 엽채류는 10도이상 유지되도록 피복물을 잘 덮어 보온하거나 난방조치를 해야한다.
 또한 난방기 및 지중가온시설이 설치된 곳에서는 가온시설을 가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고 강한 바람에 시설하우스의 비닐이 찢어지거나 날리지 않도록 고정끈으로 매어주고, 하우스내 물주기는 가급적 오전에 주어 지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릴 경우에는 즉시 쓸어주고 온풍기 등 난방기를 가동해 쌓인 눈이 빨리 녹도록 해 하우스 파손을 방지해 찬물이 하우스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 줘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의 정지전정은 해마다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필수적인 작업이며, 정지 전전을 해주어야하며 전정은 눈이 트기전에 실시해야 좋으며 절단, 솎음, 단축, 갱신 등의 전정기술을 사용하고 나무세력을 고려해 실시해야한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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