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인천∼홍콩' 취항기념 … 서비스 제안 이벤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오는 27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늘길을 개척하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홍콩 취항 이벤트는 ▶고객의 희망을 듣다 ▶고객의 희망을 담다 ▶고객의 희망이 날다 ▶고객의 희망을 알리다 등 4개의 주제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고객의 희망을 듣다' 이벤트는 지난 8~9월 고객 대상으로 신규 취항노선에서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듣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고객의 희망을 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제안 중 기내에서 직접 실시하게 될 서비스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바라는 서비스 제안 6가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누리꾼 투표를 진행하고, 가장 많이 선정된 서비스는 기내에서 제공된다.

최종 투표에 올라온 6가지 서비스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 1만여명의 누리꾼이 제안한 서비스 가운데 선정된 것으로 ▶기내 연주회 ▶기내 피부관리 ▶홍콩 맞춤여행 가이드북 제공 ▶에그타르트와 딤섬 등 홍콩음식 서비스 ▶승무원들의 아이돌 댄스 ▶기내 광둥어 교육 등이다.

제주항공은 6가지 제안 중 가장 많이 득표한 상위 3개 서비스를 기내 특화서비스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100원부터 경매에 붙이는 왕복항공권 낙찰 이벤트도 큰 관심이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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