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여성기업 3개 부문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나눔터2에서 3/4분기 '충북 중소기업인상'을 시상했다.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 분기 우수기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충북중소기업인상'은 우수중소기업인상, 유망창업기업인상, 모범여성기업인상 3개 부문에 대해 수여된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은 피아산업(주) 김홍근 대표이사, 이종재 (주)에이원전선 대표이사, 이구열 (주)엠비젼 대표이사가 각 받았다.

피아산업은 ERP제도를 업계 최초로 받아들여 열린 경영, 투명경영에 앞장서며 제품의 성능향상과 신제품개발에 노력해 국내 실적 1위의 자리를 지키면서 두바이, 콜롬비아 수출길에도 오르고 있다. 또 매년 마을회관 등에 난방용 유류를 지원하고 정년이 지난 고령자를 지속 고용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주)에이원전선은 투자확대에 따른 고용창출로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27명을 채용했고, 제2공장 매입, 캐나다 및 미주지역의 수출 추진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매월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 및 인세티브제를 적용하고 동아리활동(볼링, 등산, 축구)을 지원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주)엠비젼은 '3정 5S'도입으로 시간 및 비용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매주 수요일 전체 임직원에 대한 경영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는 등 경영혁신실적이 우수하다.

충북유망창업기업인상은 정애경 (주)영동초콜릿 대표이사와 이승근 이오테크놀로지(주) 대표이사가 각 받았고, 모범여성기업인상에는 이복순 (주)현성ENT 대표, 송민진 대진종합개발(주) 대표가 각 수상했다. / 김미정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