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적십자봉사회를 적십자봉사회의 중추적 기둥과 앞서가는 봉사회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단합된 힘으로 사회복지활동 등 적십자 이념 실천에 충실하겠습니다.』

 청주적십자봉사회 제27대회장으로 선출된 강언식(57) 신임회장은 지난 63년 청주적십자청년봉사회원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어 지난 74년 청주청년봉사회를 창립했고 다시 91년 현재의 봉사회로 명칭이 바뀐뒤에도 소속회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강회장은 탄탄한 토대를 이룩해 놓은 역대 회장들과 지난해 사업을 충실히 마무리한 김대길회장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도 무의촌 진료봉사, 노인 위안안치, 노인정 연료보내기, 자연보호캠페인, 장애인 위안잔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회장은 부인 노영분씨(46)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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