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한민시장과 도마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의 상권회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2백20여 점포의 한민시장과 3백50여점포를 갖춘 도마시장 등 재래시장은 대형유통업체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상권이 위축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곳 재래시장의 기능회복 및 상권확보를 위해 시장 번영회굛상인굛점포주 등과 협력해 시장활성화를 공동 모색키로 했다.
 구는 우선 첫단계로 이번달 사업추진과 기본계획을 수립후 다음달 구와 번영회를 주축으로 회의를 갖고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사업규모, 기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계도 작성 및 5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가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 시장활성화를 위해 고객 편의시설 확충, 매장내 통로 개량, 이벤트 행사 등 단기대책과 병행해 시장재개발 및 주차시설 설치 등 장기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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