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송파구와 부산 진구, 충남 보령시등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및 민간단체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 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등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송파구의 한성 백제 문화제,부산 진구의 서면 한마당 문화 축제, 보령시 보령머드축제, 만세 보령 문화제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문화관광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결연지역의 일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서로간의 특상을 비교 체험하고 자기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방안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도, 농간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매장을 결연지역에 설치하고 추석과 설등 소비가 활발한 특정기간을 이용해 2∼3일 정도의 현지장터를 개설,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결연단체간의 축구, 등산, 테니스, 볼링등 취미클럽 교류를 활성화 하는 한편 7∼8월중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생 1가정 결연방문 계획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10회의 사계절 문화, 관광, 예술행사를 통해 자매 단체간 총 22회에 걸쳐 약8백46명이 단양을 찾았다.
 또 농산물 상설 판매장을 설치해 마늘 감자, 사과, 고추등 총 8천 6백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