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옥천군육상경기연맹은 내달 7일 금강변(동이면 금강2교)에서 제5회 옥천금강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금강마라톤은 시원한 청정 금강변을 끼고 돌아오는 4개 코스로 전국 마라톤 마니아에게 최적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풀, 하프, 10㎞, 5㎞ 등으로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까지 참가신청자는 1천여 명으로, 연맹은 옥천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비용을 당초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줄이고 사은품으로 손목시계를 증정할 계획이다.

옥천지역 접수처는 내달 3일까지 옥천성모간호학원(043-731-7578)으로 하면 된다.

풀, 하프, 10㎞ 참가자에는 청정옥천쌀과 보리쌀 각 1㎏과 5㎞ 참가자에는 마라톤전용 썬크림을 증정한다.

종목별 대회 우승자에는 내년 5월 29일 제6회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 출전 자격 및 3박4일 여행권과 상금, 지역특산품 등이 주어진다.

김용환 옥천군육상경기연맹회장은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금강변 코스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기 / 옥천 kkk9866@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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