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내 택시 기사 13명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 제공으로 유명한 일본의 MK 택시회사를 방문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
 이에앞서 이회사 고급간부를 초청해 한국인이면서도 성공할수 있었던 비결을 관심있게 들었던 기사들은이회사에서 수일간 숙식하며 MK 회사만이 간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배우기 위해노력했다.

 이들이 MK 회사를 방문해 느낀점은 무었보다도 승객에 대한 친절이 인상적이었다는것.
 승객이 승차할때의 도어 서비스는 물론 본인과 회사의 이름 소개및 목적지까지의 안내에 이르기까지 마치 자가용을 타고 있는것보다 더 편안하고 안락함을 안겨 주었다.

 우리의 현실에는 맞지 않으나 기사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 또한 시급히 배워야할 과제 였다는 설명이다.
 6개월의 교육을 시킨후 승객을 맞는 완벽한 교육이 되었다고 판단돼야 비로소 현장 근무를 시키는 점과마치 우리나라 훈련소에서나 볼수있는 철저한 교육은 승무원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긍지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는것.

 깨끗한 세차와 철저한 차량관리도 배워야할 과정 이었는데 이같은 제도는 우리나라 업계에서도 똑같이 시행하고 있으나 그들의 차량관리는 세심한 부분까지 얼마나 철저한지 차량에 먼지 하나 없을 정도 였다는것.
 마치 우리의 파일럿과 같은 멋있는 제복과 모자를 쓰고 근무하는 전통은 이회사 기사들에게 또다른 자긍심을 일깨우고 있는등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다는것.

 이처럼 몸으로 느끼고 배운 단양지역의 택시기사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친절한 기사.제일 깨끗한 단양 택시가 되어 관관 단양의 선봉장에 우뚝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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