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물산업을 집중육성키 위해 유성구 전민동의 (구)한효과학기술원 부지중 3천5백평에 바이오벤처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3년까지 건축비와 장비구입비 등 2백94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빠르면 이달중 건축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오벤처타운은 벤처기업 사업공간 뿐아니라 인프라 사무실과 도서실등을 갖춤으로써 바이오벤처기업의 집적화로 바이오벤처기업 육성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이밖에 시는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생물산업실용화센터건립, 생물산업진흥원설립, 생물산업단지조성 및 생물산업전문대학원설립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2005년까지 모두 2천3백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면 대전이 우리나라 최고의 생물산업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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