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계층의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과 민원이 날로 증가하면서 각종 민원을 「도민의 소리」직소창구에 제기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8년7월 민선2기 출범이후 「도민의 소리」직소창구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98년 1백13건,99년 3백60건,2천년 6백19건등 총 1천92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형태별로 보면 인터넷을 통한 접수가 1천92건중 84%인 9백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 1백58건,편지 11건,팩스 5건,방문 3건등으로 도민들의 정보화 마인드가 높아지고 인터넷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접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담당부서별 민원현황을 보면 건설교통국과 문화진흥국 소관이 많아 교통시설 개선과 체육ㆍ문화ㆍ관광등 레저분야 관련 문제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처리 유형별로 보면 전체민원의 40.4%인 4백41건이 시정조치돼 민원인에게 직ㆍ간접으로 시혜 또는 문제점 해소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시책에의 반영이 9.4%인 1백3건,이미 시행중이 30건,국가기관이나 시군에서 처리해야할 사항이 2백56건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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