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5명,전보 17명,교육입교 2명

 충북도는 대규모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과장급 인사를 2일 단행했다.
 도는 이날 간부급 공무원 장기교육 입교와 보건산업박람회 사무국 파견등에 따라 김동윤사회복지과장을 총무과장,김진식총무담당을 비서실장, 김경용경제과장을 감사관에 전보하는등 승진 15명,전보 17명,교육입교 2명등 총 34명의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시행했다.
 도는 이번인사에서 승진서열을 중시한 선발을 기본으로 업무실적 우수자를 승진시키는등 연공서열과 업무실적에 승진과 인사의 초점을 맞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의 안정및 효율성과 사기진작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밝혔다.

 즉 42년생 5명이 대기발령을 받는등 구조조정의 의지를 실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유능한 사무관을 배치하기 위해 승진자를 대거 배출하는등 서열ㆍ기능ㆍ적성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상향보직을 추구했다고 인사원칙을 설명했다.
 이에따라 우권도공보계장이 영상매체 도정홍보시책 개발 유공자로 보건박람회 조직위 공보담당으로 승진하는등 전국기관평가 정보화부문 최우수도평가 유공자와 청주광역도시계획권역 독자설정 기여자,후생복지시책,버스투어대화등에 공헌한 사무관들이 대거 승진 발탁됐다.

 이와함께 도는 보건산업박람회 파견은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능력을 감안하고 정예요원을 엄선해 행사가 끝난후 승진이나 보직관리에 인센티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승진자 선발시 다단계 심사를 하는등 객관적이고 공정성이 제고되도록 노력했다』며 『업무능력과 연공서열이 이번 인사의 핵심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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