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5분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동부우회도로에서 용암동에서 율량동 방면으로 진행중이던 충북 31라 5096 승용차(운전자 정창용·42·청주시 상당구 금천동)가 도로변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차에 타고 있던 정씨의 부인 이모씨(39)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운전자 정씨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차가 사고지점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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