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원지구협의회 김동호(42) 신임회장은 『12개 봉사회 2백70여명의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둡고 힘든 이웃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선배회장들이 이룩한 전통과 사업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봉사원들이 힘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며 『면별로 조직되지 않은 지역과 남자봉사회 2~3곳을 창립시켜 청원지구협의회 조직을 더욱 튼튼히 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재임기간동안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 94년 내수봉사회 창립회원으로 적십자봉사회와 인연을 맺은뒤 청원지구협의회 총무, 적십자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 감사를 역임했고 지난해에는 자진봉사 3천시간으로 총재표창을 수상받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청원군 내수읍에서 광한당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회장은 부인 연옥년씨(38)와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