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충북본부 청주전화국 이진앙(52) 신임국장은 한국통신 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분야 전문가로 강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을 갖춘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68년 영동고교를 졸업한 이국장은 총무처 5급 공채 신규임용돼 지난 84년 동마산전화국 관리부장, 93년 국제사업본부 종합계획부장, 99년 구리전화국장으로 재직하며 서울대 KT-MBA과정을 수료한뒤 의정부전화국장을 역임하다 발령받았다.

 이국장은 미국과 대만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기술연수를 비롯 스위스 ITU포럼 등 20여차례에 걸쳐 해외연수 및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국제통이다.
 체신부장관과 한국통신사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이국장은 부인 박해인씨(51)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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