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리그별 조기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기여한 최상원 전임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협회 임원진 및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뤄 지역축구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겠습니다.』
 9일 제천시축구협회장에 취임하는 최영섭회장(44)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 축구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최회장은『매년 열리는 리그별 조기축구대회를 통해 제천시민 모두가 축구를 사랑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전국대회 및 프로축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며『올해 제천지역을 연고로 한 해브론 여자실업축구팀이 창단되면,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최회장은 동명초동창회장을 역임한후 현재 제천청년회의소 특우회원으로 활동하며, 부인 정연미씨(38)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만능스포츠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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