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아 곤경에 처한 이명우군(대원고 3년)을 돕기 위해 충주시 산하 공무원들이 적극 나섰다.<본보 1월31일자 7면>
 시는 이군이 1억원 이상 소요되는 수술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군을 돕기 위해 각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 10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각 언론사에 이군 돕기 홍보를 의뢰하고 충주텔 게시판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으며 충북도 공동모금회에 응급구호를 신청, 70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현재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이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1억원이나 되는 수술비 마련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주당 1백50만원씩 되는 의료비 때문에 가족들마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충주지역 민간단체에서는 성금모금창구를 개설해 놓고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군돕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랑의 온정 보내기운동에 각급 기관.단체와 독지가, 일반시민 등 뜻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충주시가정복지과:☎850-5223나 칠금동사무소:☎850-572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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